The LNH Team
Jan 1, 2025
매거진 리빙센스 2025년 1월호, OPEN HOUSE 섹션에 디자인 스튜디오 LNH가 진행한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실험을 담은 집’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공간은, 편안한 주거 환경 속에 예술적 감각과 새로운 시도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승일 디렉터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 해외 생활 중 수집한 소장품, 영화와 조명에 대한 관심 등을 바탕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거실에는 편안한 곡선의 소파와 의자를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살렸고, 곳곳에 조각품이나 회화 같은 예술 작품을 전시해 ‘생활 속 미술관’ 같은 독특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동시에 천장과 벽 일부에는 목재 패널이나 대리석 느낌의 마감재를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작은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도 기능적이면서 조형적인 요소를 고려해 배치하여, 마치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공간을 ‘우리의 삶을 담는 무대’로 바라보며, 실험성과 예술성을 놓치지 않고 일상의 편안함까지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자인 스튜디오 LNH는 집이라는 공간을 재정의하며, 거주자에게 꼭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실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